주안 S복싱 운동을 하고...

주안 S 복싱에 대한 글을 기대하고 오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제가 열심히(?) 운동하는 복싱장은 다음에 포스팅 한번 해보기로 하고, 오늘은 그냥 일상 생활에 대한 넋두리 입니다.

저희 일레븐 테크놀로지가 사무실을 차린지 오늘로 정확하게 2달하고 10일이 지났습니다.

(사무실에서 저녁 11시에 한잔 하는 모습입니다.

같이 한잔 하실까요?)

그 사이 윈도우 스토어 앱인 뷰잉뷰잉이 데뷔도 하고, 사무실을 유지하기 위해서 몇가지 파트타임의 일도 진행하고, 향후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하여 열심히 사업계획서도 작성하고 제출도 하고, 특허 출원도 하고, 개발도 하고, 여기저기 사람들도 만나러 다니면서 씨도 뿌리고... 바쁘게 보낸만큼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2달동안은 거의 월화수목금금금, 하루 15시간정도는 일한것 같은데... 아직도 제 노력이 부족한지 자나깨나 머릿속에서 일의 생각이 떠나지는 않네요. 그나마 그 중에 건강을 위한 유희가 복싱장에 다니는 정도일까요?

잠시 동안은 몇가지 앱을 윈도우 스토어와 윈도우 폰 스토어에 데뷔하는 시간을 갖을 것 같습니다. 5~6월부터는 또 바빠질 일이 있을 것 같은데, 그것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켜봐야 될 것 같구요. 그 일 이외에도 진행해야 할 저희 메인 잡에 조금 더 시간과 신경을 투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업이 기반이 잡혔다" 라고 말할 순간이 언제나 오게 될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이따금 블로그에 넋두리로 글을 남길테니... 같이 넋두리를 하실 분들께서는 동참해주셔도 좋습니다.

다시 한번 한잔 하실까요? 건배!